균형감각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 --이영권 박사(세계화전략연구소 소장)

오늘은 성공하는 사람들이 갖고 있는 중요한 감각에 대해서 여러분과 같이 생각 해보고 제 의견을 좀 말씀드릴까 합니다. 주변에서 지금까지 성공하신 분들을 보면 늘 상 자기생각만 지나치게 주장하는 것이 아니고 남의 생각들을 잘 경청을 하고 나름대로 균형감각을 갖으면서 의사결정을 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높은 자리에 가고 성공을 크게 하는 것을 여러분들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좌파, 우파 또는 부르조아적인 사고, 프롤레타리아적인 사고니 하는 것들은 서로 한쪽 면에서 서로의 주장을 펼치면서 세상을 획일적으로 보려고 쏠림현상이 있는 사람들의 주장이 상당히 강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 스스로도 어느 편에 쏠려 있느냐 하는 것보다도 늘상 저희 아이들이나 학생들한테 늘 얘기하는 것이 앞뒤좌우를 살펴보는 슬기로운 마인드를 세팅하는 사람이 더 큰 리더가 될 것이니까 그 노력을 좀 더 많이 하자고 늘상 얘기를 합니다.

사실은 솔로몬의 지혜라고 우리에게 잘 와있는 유명한 지혜로운 사람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올바르게 지혜로운 판단을 내리는 것은 본인 입장에서만 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 사안을 어떻게, 왜 보고 있는가 하는 것들에 대한 것을 늘 상 생각하는 자세를 갖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실 손바닥을 펼치면 제 손바닥을 앞에서 보시는 분들은 제 손금이 보일 것이고 저는 손등이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상대방이 쳐다보는 것과 제가 쳐다보는 것이 근본적으로 다름에도 불구하고 같은 것을 보기를 원한다는 자체가 잘못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우리가 세상에서 사람들을 이끌고 나름대로 사람들에게 좀 편안한 리더십을 발연하기 위해서는 카리스마적인 것도 중요하지만 좀 더 현실에 맞게끔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는 사람이 여러분의 리더가 되는 것을 훨씬 원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상대방의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하는 노력을 갖기 위해서는 한, 두단계 뒤로 물러서서 상대방은 왜 이런 생각을 할까? 저런 주장을 하는 데는 틀림없이 이유가 있을 텐데 라는 생각을 한번정도라도 하고 대화를 했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늘 듭니다.

우리 여당과 야당이 싸우는 것을 보면 가끔 가슴이 짠하잖아요. 그런데 가끔 선진국의 의회 모습을 볼 때 '저 사람들은 똑같은 정치를 하더라도 우리보다 훨씬 성숙된 모습을 보여주는구나.'하고 부러울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도 시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은 정치한지 240년 되었고 우리나라는 이제 60년밖에 안되었기 때문에 너무 서둘러서 그들과 비교하면 안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왜 그들이 그런 오랜 시간동안 그렇게 되었느냐하면 선진국 국민들의 의식이 각자의 입장을 주장하기보다는 상대방의 입장을 한 번 더 생각하게끔 어린시절 부터 받았던 교육이 누적되어서 그들의 생각을 균형감각 있게 모든 의사결정에 참가할 수 있도록 훈련 된데서 시작되지 않나 하는 것이 제가 지금까지 서양과 동양, 그리고 한국과 미국 같은 선진국을 연구한 결론입니다.

우리는 충분히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자제분들이나 청소년들하고 늘 대화를 나눌 때도 마찬가지고 부하직원들하고 대화를 나눌 때도 마찬가지고 합리적, 논리적, 과학적으로 자기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밀어 붙이는 것이 아니라 균형감각을 가질 수 있도록 상대방 입장에서 이것은 왜 이렇게 보고 있는가 하는 것을 한번만이라도 더 생각하고 대화를 하는 자세를 지금부터라도 가지고 가는 사람이 훨씬 큰 성공을 할 수 있고 사회에서 존경받는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출처 : 넷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