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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의 힘은 제품이나 산업, 도시를 혁신시키는 역할을 넘어, 창조성을 발전시키는 동력...
제목 디자인의 힘은 제품이나 산업, 도시를 혁신시키는 역할을 넘어, 창조성을 발전시키는 동력...
작성자 내포교육 (ip:)
  • 작성일 2013-08-27
  • 추천 추천 하기
  • 조회수 838
  • 평점 0점

디자인의 힘, 창의사회와 디자인적 사고   ---이순종 교수
 
이순종교수입니다. 이 시간에는 디자인의 힘, 창의사회와 디자인적 사고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21세기 창의사회의 도래와 더불어 창조의 핵심기능으로서 디자인 전문분야의 비중이 더욱 커져가고 있습니다.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는 그의 책 ‘미래가 온다(A Whole New Mind)’에서 19세기 산업사회는 공장근로자가, 20세기 정보화 사회는 지식근로자가 중시되었다면, 21세기 창의와 개념의 사회에서는 예술가와 디자이너가 각광을 받는 시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는 21세기 창의사회는 우뇌의 시대로서, 이 시대는 ‘디자인, 스토리, 전체, 감성, 놀이, 의미’ 등의 6가지 감각이 중시되고, 특히 이들을 아우르는 예술과 디자인의 가치가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나아가 최근 주간경제지 ‘비즈니스위크’는 창조성을 특집으로 다루는 기사에서 ‘미래의 경영대학은 디자인대학이 대신할 수도 있다‘ 라며 ‘산업의 경영자들이 창조적 인재를 구하기 위하여 이제 디자인대학으로 발걸음을 돌리고 있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2005년 스탠포드 대학교 졸업식에서의 축사에서, 그가 다녔던 리드대학에서 청강한  ‘타이포그래피’ 디자인클래스가 후에 그가 애플제품을 혁신적으로 창조해 나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술회하고 있어, 디자인이 창조성의 계발과 커다란 함수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 디자인의 힘은 제품이나 산업, 도시를 혁신시키는 역할을 넘어, 창조성을 발전시키는 동력으로서, 그리고 창조적 사고의 중심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이는 이미 MIT의 미디어랩, 스텐포드의 D(디자인)-스쿨, 하버드의 I(이노베이션)-lab 등의 선진대학들이 창조적 교육과 연구프로그램을 진작시키기 위하여, 공학이나 경영에 예술과 디자인분야의 창조적 사고와의 융합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통해서 잘 알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2010년도에 새롭게 설립된 핀란드의 창조대학인 알토대학교는 21세기의 새로운 창조적 인재상을 교육하기 위하여 기존 헬싱키예술디자인대학교, 헬싱키경영대학교, 헬싱키공과대학교를 연합하여 예술과 디자인을 창조적 학문의 중심으로 하며, 새롭게 설립된 혁신대학교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흥미로운 것은 아인슈타인, 뉴턴, 버지니아 울프, 스트라빈스키 등 역사상 가장 위대했던 각 분야의 창조적 리더들의 창조적 사고법을 13가지의 유형으로 정리한 교육학자 로버트 루트 번스타인의 책 ‘생각의 탄생’을 보면, 창조적 리더들에게서 나타나는 공통적 유형, 예로 ‘예리한 관찰, 가치패턴의 인식, 형상화, 감정의 이입, 모형 만들기, 서로 다른 가치의 통합’등은 바로 디자인적 사고들과 유사하다는 점입니다.
그리하여 추론하여 볼 때 디자인적 사고가 창조적 방법의 전형이 됨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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